장진우 연세대의대 교수,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차기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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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 연세대의대 교수,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차기회장 선임
  •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 승인 2017.07.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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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 연세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
장진우 연세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
연세 세브란스병원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장진우 교수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제17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장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2019년부터 2년간 학회장직을 역임한다. 2021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제19차 세계학회도 주관한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됐다. 파킨슨병, 뇌전증, 치매, 정신질환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분야 발전을 위해 전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 중심으로 석학이 모였다. 17차 세계학회에서는 67개국 1000명이 넘는 신경외과 전문의, 뇌공학자, 뇌과학자 등이 참여했다.

장 교수는 “선진국에 비해 부족했던 국내 임상 뇌과학 분야 인프라 구축과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임상, 기초 뇌과학 분야 학문적 활성화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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