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8일 휘발성유기화합물 조사대상 선정 자문회의
상태바
식약처, 28일 휘발성유기화합물 조사대상 선정 자문회의
  •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 기자
  • 승인 2017.08.28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28일 휘발성유기화합물 조사대상 선정 자문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전수 조사 대상 성분을 선정하고 위해평가 방법을 논의할 전문가 자문회의를 28일 개최한다. 또 약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업무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29일 열고 생리대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 유통 가능한 모든 생리대(56개사 896품목) 수거를 진행 중이다. 위해평가를 위한 독성자료를 수집하고, 생리대 검사를 위한 분석·전처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휘발성유기화합물 생리대에 쓰이는 접착제, 향료, 부직포 등에 의해 검출될 수 있다고 보고,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국내 주요 생리대 제조업체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 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은 동일한 회사로부터 접착제를 공급받고 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