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리즘 SSL 시리즈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e프리즘 SSL 프록시 제품과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솔루션, SWG(Secure Web Gateway) 솔루션 등을 위한 e프리즘 SSL VA 제품으로 구성된다.

가트너는 수년내 보안 사고 절반 이상이 암호화 트래픽에 의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프리즘 SSL VA 솔루션은 암호화된 트래픽을 보안 장비가 판별할 수 있도록 복호화하는 솔루션이다. 아라기술의 SSL-프리즘에 사용된 기술 관련 특허와 소프트웨어를 수산아이앤티가 인수해 신규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현재 한국전력, 웅진그룹, 두바이 상업은행 등 27개 고객사에 적용돼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악성코드 차단 솔루션과 웹 필터링 솔루션이 제공하는 차단 메시지를 사용자에게 그대로 전송해주는 기능은 외산 솔루션에는 없는 독점 기능이다. 또 인증서 자동 배포, 우회접속 차단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100M급에서 10G까지 7개 라인업을 갖췄다.
수산아이앤티 관계자는 “아라기술 특허와 소프트웨어 인수를 통해 차세대 암복호화 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SSL 복호화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면서 “기존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솔루션인 e워커 시리즈의 1000여개 고객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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