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핀테크 산업 구성원 간 교류·융합을 매개하고 취업·창업으로 연결한다. 핀테크 기업·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학생 등 구직자, 투자사 등 업계 전반이 참여한다.

핀테크 잡페어에서는 핀테크 분야 구직자와 채용수요 기업 간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그간 금융권 대기업 중심 채용박람회를 벗어나,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핀테크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스타트업 약 30개사와 핀테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기획·개발자가 모인다.
핀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핀테크 비즈니스 컨퍼런스앤잡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한다.
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국내 핀테크 산업 성장에 따라 금융과 ICT를 모두 이해하는 인력 수요가 높아진다”며 “KISA는 핀테크 기업과 구직자 간 상호 수요매칭, '핀테크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인재 양성, 취업·창업 지원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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