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Ingenuity TF 128 PET/CT'는 기존 대비 방사선량은 30% 낮춘다. 해상도는 30% 높다. 2mm 단위 작은 병소까지 정밀하게 영상화한다.
병변을 읽는 감도가 5배 높아지면서 환자 몸에 주입하는 방사선의약품 양도 줄인다. 스캔 가능한 길이가 190cm까지 늘면서 여러 번 나눠찍던 전신 검사도 한 번에 한다.
정현우 건국대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최소한 방사선량으로 높은 해상도 PET/CT 영상을 얻는 것은 정확한 진단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최신형 장비로 정밀한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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