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KEIT, 우수 바이오기업·연구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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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KEIT, 우수 바이오기업·연구자 시상
  •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 승인 2017.12.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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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고유 포럼'에서 수상자가 기념촬영했다.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고유 포럼'에서 수상자가 기념촬영했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공동으로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는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바이오 기업과 연구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기업 산업통상부 장관상에는 알테오젠, KEIT 원장상에는 보령제약이 선정됐다. 엘테오젠은 항체와 약물 접합체 기술을 이용한 허셉틴 바이오베터 의약품 개발과제를 수행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용 복합제 개발 과제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수 연구자상은 김윤삼 보령제약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김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고혈압 신약 파마사르탄과 로수바스탄틴을 이용한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용 복합제' 개발을 이끈다. 유현승 바이오알파 대표는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고탄성, 고순응성 판형 스텐트 개발 과제'로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인보사 19년 여정'을 주제로, 인보사 개발과 승인 과정을 소개했다. 장종환 메티메디제약 대표는 '진화하는 글로벌 제약'을 주제로 세계 제약 산업 주소를 발표했다. 황만순 한국파트너스 상무가 '투자자 관점에서 본 바이오산업 동향'을 소개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작년 우수성과 기업으로 선정된 앱클론이 올해 상장을 했던 사례는 산업부 바이오 R&D과제 지향점”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기업들이 정부 과제로 산업화에 이를 수 있도록 핵심적 과제가 발굴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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