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59~84㎡)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어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평면 설계 기술의 발달로 실사용 면적이 크게 넓어져 실용성까지 갖춘 평면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연이은 규제로 내 집 마련의 셈법이 복잡해진 수요자나 전매제한 등의 정부 대책에 민감한 수요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상품에 눈을 돌리는 추세”라며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신혼부부 등의 젊은 층에게는 특히 선호도가 높아 입지조건이나 개발호재 등을 갖춘 알짜배기 상품에는 수요가 여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동산 흐름에 따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갈 아크로스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용인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5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대에 입지 예정인 단지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돌입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총 2,200여 세대 중 현재 926세대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울 및 수도권과 타지역의 이동과 진출이 수월, 신길IC가 인접해 경부, 영동, 서해안,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이용이 간편하고 단지 앞 광역버스장과 인근의 분당선, 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개발이 본격화 된 GTX 용인(가칭)이 2021년 개통될 시 삼성역까지 10분,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현재 경기 일대의 수도권 아파트들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발호재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만큼 단지가 가진 뛰어난 교통망과 생활권은 많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는 태광산업 섬유소재 연구개발(R&D)센터, 방송문화콘텐츠센터, 흥국생명·흥국화재 등 태광그룹 계열사가 이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태광콤플렉스시티와 지난 9월에 오픈한 용인 남서울 오토허브, 일양약품의 일양히포첨산단지 조성 계획과 2018년에 개점예정인 AK플라자 기흥점 등으로 약 3만여 명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추가적인 인프라 확대 등 수혜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3.3㎡당 800만원 대로 책정돼 주변 시세 대비보다 20% 이상 저렴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상미지구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민 기자 (jongmin1@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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