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은 올해 안에 전국 병·의원에서 스카이조스터를 접종하도록 신속히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백신 자급화를 위해 2008년부터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총 4000억원 투자를 진행하며 백신 개발에 집중했다. 경북 안동 소재 백신공장에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을 생산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대상포진은 2016년 기준 국내에서만 한해 약 69만명 환자들이 발생한다. 지난해 국내 대상포진백신 공급량은 약 70만 도즈에 달한다.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5년 간 국내 임상을 진행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