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인도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정보를 공유해 양국 기업 바이오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양국 바이오 분야 지식공유 △시장 조사 △정책 결정 △공동 전시회와 워크숍 운용 △투자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인도는 중국과 함께 바이오 시장으로 매력적 국가”라면서 “양국 바이오산업 기술교류회를 추진하고 바이오기술과 제품 시장진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0년 1월 설립된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주한인도대사관, 인도 정부와 협력해 양국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교역 질 향상을 추진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