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70%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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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70%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 이종민 기자
  • 승인 2018.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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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동 파밀리에 투시도
전농동 파밀리에 투시도
지난 7일 국민은행의 주택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하 전세가율)이 70.1%로 나타났다.

이는 전셋값이 비교적 안정된 가운데 강남권을 중심으로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새해 들어서도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주요 지역의 일반 아파트까지 거침없는 매매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3% 올라 1월 첫 주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10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70%대의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매매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 영향 때문"이라며 "전세난이 한풀 꺾인다는 뜻도 있겠지만,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 멀어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은 저렴한 공급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입지와 공급가, 상품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 옥석을 잘 가려낸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서울 시내에서 내 집 마련도 가능하고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전세가율이 72%를 넘는 동대문구에 저렴한 공급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공 예정사는 신동아 건설이다.

동대문구 전농동에 들어설 예정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예정)’는 지하2층~지상20층(예정) 9개동에 전용면적 ▲59㎡ 402세대 ▲84㎡ 199세대 등 총 601세대(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5%에 달하는 655대의 여유로운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시대 트렌드에 맞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 구성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보관은 방문 전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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