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코웨이 IoT 플랫폼 클라우드 전환...클라우드 사업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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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코웨이 IoT 플랫폼 클라우드 전환...클라우드 사업 속도 높인다
  • [전자신문 CIOBIZ]김지선 기자
  • 승인 2018.0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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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코웨이 IoT 플랫폼 클라우드 전환...클라우드 사업 속도 높인다
포스코ICT가 코웨이 '아이오케어(Io-Care)'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고객 클라우드 전환부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등 전문 솔루션 제공까지 클라우드 전 영역을 지원하며 사업 보폭을 넓힌다.

포스코ICT(대표 최두환)는 고객의 기존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ICT가 최근 구축한 코웨이 아이오케어는 코웨이가 판매하는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생활가전 제품에 IoT 센서를 적용한 서비스다.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필터교환, 청소시기, 환기알림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아이오케어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관리한다.

포스코ICT는 코웨이가 아이오케어 서비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했다. 포스코는 2016년 AWS와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AWS 클라우드로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 대상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오케어 AWS 지원 전반을 지원, 안정적 서비스를 이끌었다.

포스코ICT, 코웨이 IoT 플랫폼 클라우드 전환...클라우드 사업 속도 높인다
포스코ICT는 클라우드 전환뿐 아니라 자체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사업도 강화한다. 회사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 스마트에너지 등 스마트 솔루션(스마트X)을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포스코 그룹 차원 스마트 플랫폼 '포스프레임'도 클라우드 기반에서 제공 가능하다. 포스프레임은 현장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인공지능으로 최적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기업이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서비스를 채택하면서 하드웨어 증설과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투자가 뒤따라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이러한 부담이 최소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 지원 사업과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X'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을 펼쳐 클라우드 분야 선두 주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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