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기내과 전문의 130여명이 참석한 학술대회에서 윤종찬 한림의대 교수와 박진주 서울의대 교수가 산학세션 연자로 나서 각각 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젯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좌장은 신준한 아주의대 교수가 맡았다.
윤종찬 교수는 발표에서 “기존 2제 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이뇨제를 추가로 투여하면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진주 교수는 “고지혈증 환자들의 초기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 사용을 추천했다.
좌장을 맡았던 신준한 교수는 “아모잘탄플러스, 로수젯과 같은 동일질환 복합제들은 다양한 가이드라인과 연구에 근거해 임상적 효과를 목적으로 개발되는 약제”라며 “2제나 3제 성분 복합된 약제들이 한알로 시판되면서 환자 복약순응도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평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본부장은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큐·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젯은 한미약품 복합신약 대표 브랜드로써 의료진 신뢰가 커진다”면서 “올해도 적극적인 산학연 협력으로 근거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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