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대표 이영욱)은 차메디텍 생물소재사업, 차케어스 정보기술(IT) 사업부문 등 비상장 계열사 수익사업을 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차메디텍 생물소재사업은 바이오코스메틱 화장품 핵심 원료를 개발, 생산한다. 지난해 화장품 원료 외 성형필러인 '히아필리아', 유착방지제인 '하이펜스', 물광주사제 '벨로나' 등을 판매해 매출 15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양수로 LG생활건강, 녹십자, 이수앱지스 등 기존 거래 업체에 화장품 핵심 원료를 공급한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가 투자와 영업활동을 강화한다.

차케어스 IT 사업 양수로 의료분야 특화 플랫폼을 개발한다. 빅데이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최신 IT를 활용해 의료분야 새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