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사업 현황과 실적은 물론 R&D 상황, 신규사업 전략과 비전 등을 투자자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5%의 매출 성장과 36%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대기업에 적용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D-ERP'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에 대해 구체적인 시연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앞으로 사업전략에 대해 상세히 알릴 예정이다.
D-ERP는 더존비즈온이 대기업 시장 진출을 목표로 최근 개발 완료한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이다. D-ERP 출시와 동시에 약 100억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는 이와 반대로 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상의 새로운 사업 확장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 내 각종 부가서비스를 통해 회사의 기존 패키지 판매와 유지보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이번 기업 설명회에서는 ERP와 그룹웨어 통합모델 등 서비스 융합 전략과 클라우드, 핀테크 등 회사 미래 성장 전략사업이 두루 소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사업과 실적뿐 아니라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여러 사안을 안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투자자와의 긴밀한 소통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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