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중국 HC테크와 RFID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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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중국 HC테크와 RFID 사업 공동 추진
  • 정용철 기자
  • 승인 2018.10.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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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국 상해 HC테크 본사에서 열린 RFID 사업 공동 추진 MOU 체결식에서 우펑?HC테크 총경리(왼쪽)와 이경수 아시아나IDT?상무가 기념촬영했다.
23일 중국 상해 HC테크 본사에서 열린 RFID 사업 공동 추진 MOU 체결식에서 우펑?HC테크 총경리(왼쪽)와 이경수 아시아나IDT?상무가 기념촬영했다.
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는 중국 HC테크와 RFID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아시아나IDT가 보유한 시스템통합(SI), RFID 솔루션과 HC테크의 RFID 태그 제조 역량을 공유한다. 중국 내 제조, 유통, 물류, 자동화 분야에 RFID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

아시아나IDT는 RFID 기반 생산이력관리, 공장에너지관리, 반제품선입선출관리, 자동창고관리 등 스마트팩토리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다. 타이어 제조분야에서 제품에 RFID를 부착, 발생 데이터를 생산관리시스템(MES)에 실시간 연계한다. 2012년 국내 최초로 생산 공정부터 유통, 판매 단계까지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RFID 솔루션을 적용했다.

HC테크는 중국 RFID 태그 전문 기업이다. RFID 태그 칩 제조와 다양한 RFID 솔루션을 보유한다.

이경수 아시아나IDT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양서 RFID 분야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공유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내 타이어 분야뿐만 아니라 항공, 운송, 건설, 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IDT는 11월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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