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EMC는 퍼블릭 클라우드 지원을 확대했다. '데이터도메인 OS 6.2'와 'IDPA 2.3' SW는 장기 보존 데이터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티어'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MS 애저(Azure), 델 EMC ECS, 버투스트림(Virtustream), 세프(Ceph) 등을 지원한다. 이번 확대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알리바바 클라우드 연동 가능하다.
데이터도메인 소프트웨어 정의 버전 '데이터도메인 버추얼 에디션(DDVE)'은 AWS S3, 애저 핫 블롭 외 AWS 거브클라우드, 애저 거번먼트 클라우드, GCP로 생태계를 확장했다.
'네이티브 클라우드 DR' 기능은 IDPA 전 제품에 걸쳐 제공한다. 재해 발생시 클라우드 환경으로 페일오버(1차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2차 시스템으로 자동 전환 재해복구)한다. 문제가 해결 후 페일백(페일오버 전환된 시스템을 다시 장애 이전으로 복구)한다. 이외 데이터 보호 제품군 성능도 향상했다.
홍정화 델 EMC 전무는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세계 기업 92%가 클라우드를 도입했고, 이 중 64%가 멀티 클라우드 방식을 채택했다”면서 “델 EMC는 고객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지속 혁신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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