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는 3분기에 서울 상암에 한국 첫 데이터센터를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에퀴닉스는 서울을 비롯해 상하이, 도쿄,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등 총 6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도시와 미국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6개 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개소한다.
기업은 에퀴닉스 서비스를 지원받아 세계 50개 이상 대도시에서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한다. 기업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와 네트워크에 직접 상호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에퀴닉스는 1998년 설립 이래 1800여 개 네트워크와 2900여 개 클라우드·IT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한 9800여 곳에 고객을 보유했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절반과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의 3분의 1이 에퀴닉스 고객이다.
케이 후루타 에퀴닉스 북아시아 담당 사장은 “아태지역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성장에 발맞춰 더 큰 성장과 효율성을 추구한다”면서 “에퀴닉스는 더 많은 디지털 거점에서 기업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 여정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