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여,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2019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가운데 하나로 ‘필必환경’을 꼽았다. 기존의 ‘친환경 소비’가 단순히 ‘하면 더 좋은’ 개념이었다면, ‘필환경 소비’는 미래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개념인 것이다.
개인의 기호가 아닌 ‘필수’가 된 필환경 소비의 흐름에 발맞추어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독일 친환경 세제 브랜드 프로쉬를 선보였다.
프로쉬는 일명 ‘개구리 세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이다. 150년 역사를 가진 독일 생활재 제조기업 Werner&Mertz사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 폭파 사고 이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의 ‘친환경 세제’ 프로쉬를 출시하게 된다. 건강한 생태계에서만 살 수 있는 개구리를 위해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든 용기는 100% 재활용되며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원재료 획득부터 운송, 제조, 유통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환경친화적인 방법만을 고집한다. 최근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프리사이클링Pre-cycling’의 개념을 이미 오래 전부터 꾸준히 실천해 온 것이다.
전 제품은 식물성 계면활성제와 천연유래 성분을 사용해 완전 생분해되기 때문에 자연과 인간 어디에도 해가 되지 않는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시험 역시 엄격히 반대하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제품이기도 하다. EU Eco-Label, EMAS, LEED, Cradle to Cradle 등 수많은 권위있는 국제 친환경 인증들이 이러한 노력의 증거물이다.
해당 기업은 친환경적인 제품과 뛰어난 제품력으로도 유명하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8년 연속으로 독일 소비자가 직접 뽑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세제부문 1위에 올랐다. 천연유래 성분을 활용한 세정력은 물론, 독일 Derma Test에서 ‘매우 좋음’ 등급을 받을 만큼 피부에 순한 세제이기도 하다. 거기에 최근 이슈가 된 가습기살균제 성분(CMIT/MIT)는 물론 어떠한 유해성분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독일과 대한민국 양쪽에서 모두 인증 받았다.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프로쉬 5L 대용량 주방세제와 세탁세제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순하고 안전한 성분은 물론 저렴한 가격에 많은 용량까지 갖춰 ‘필환경 착한 소비’와 ‘경제적이고 알뜰한 소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이 트레이더스 고객들의 공통적인 평가다.
이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프로쉬는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들의 ‘필환경 소비’를 응원하기 위해 5L 세탁세제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가 19,880원에서 3,500원의 추가할인을 적용하여 최종 혜택가 16,380원으로 100ml 당 328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5월 13일에서 19일까지 일주일 동안만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세제를 고르는 기준이 단순히 얼마나 가격이 싼지, 얼마나 거품이 잘 나는지 정도였다면 이제는 바뀔 때이다. 현재의 나의 소비가 미래에 내 자녀가 살아갈 환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변함없이 아름다운 지구를 선물해 주기 위해서는 필환경 소비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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