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는 국내 최대 규모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행사다. 올해 18회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 900여명 제조업 종사자가 참석했다.
솔루션별 11개 트랙으로 준비된 발표 세션에는 자동차, 전기전자, 국방,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알테어 시뮬레이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서영진 현대자동차 책임은 '내구거동 가시화를 통한 내구성능 육성'을 발표했고, 유종근 삼성중공업 수석은 'AcuSolve를 활용한 선박용 디젤 엔진 흡기, 배기관 모사'를, 권성훈 LG전자 책임은 'LGE 세탁기 분야 MotionSolve 활용 동향'를 발표했다.
기조연설에서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브렛 쇼나드 알테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데이터 분석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알테어 놀리지웍스 제품을 소개했다. 마이클 담박 알테어 수석부사장(SVP)이 새로 출시된 하이퍼웍스 엑스 직관적 사용자환경을 선보이며 알테어 차세대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는 “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제품 개발 단계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빠르게 반영하고 신속히 제품화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면서 “알테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과 데이터 활용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