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강일지구 잇는 9호선 확장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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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강일지구 잇는 9호선 확장사업 본격추진
  • 장인지 기자
  • 승인 2020.04.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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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2027년 준공 목표

[프레스나인]강동에서 강남을 30분대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 구간에 4개역을 신설하는 것이다.

강동구는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사업비 6408억원을 확정한 데 이어, 8일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빠른 시일 내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절차를 추진하고 서울시와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덕강일부터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9호선 4단계 사업이 본격화된다"며 "5·8호선 연장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유치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고, 구민들에게 혁신적인 교통 복지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2011년 국토교통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에 구에서 교통대책을 요구해 2012년 국토교통부의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킨 이래, 2015년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 기본계획에 반영,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했으며, 2019년 기본계획(안) 수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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