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니들 업체 주빅, 동아ST와 공동연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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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업체 주빅, 동아ST와 공동연구 계약 체결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06.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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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제형 주사제 연구 착수

[프레스나인]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개발 기업인 주빅은 전문의약품 개발기업인 동아에스티와 함께 기존 주사 제형 제품을 마이크로니들 제형으로 전환하는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주빅과 동아ST는 26일 기존 주사 제형 제품의 마이크로니들 제형 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동아ST의 기존 주사제 제품에 주빅이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개발 벤처기업인 주빅은 연세대 생명공학과 내 연구진을 포함해 총 20여명의 연구 인력이 모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국내 마이크로니들 개발 조직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주빅은 설명했다.

김준배 주빅 대표는 “이번 계약은 국내 마이크로니들 분야 최고의 개발 역량과 그간의 연구 성과를 산업계로부터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기존 주사제가 가진 불편함을 해소한 호르몬제와 백신 등을 다양하게 개발, 의료계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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