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론, 제네릭 분투에도 5월 매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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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론, 제네릭 분투에도 5월 매출 26%↑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1.07.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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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탈환 이후 시장 지배력 빠르게 회복

[프레스나인] 오리지널 제품 급여가 정지된 사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렸던 리바스티그민 제네릭 제품 매출이 오리지널 급여재개 이후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난달 오리지널 치매치료제 노바티스 엑셀론은 3억8000만원 매출로 전년 동월(3억원)보다 25.6% 매출이 증가했다.

엑셀론은 리베이트 제공혐의에 따른 급여정지 처분(2017년 8월~ 2018년 2월) 이후 처방코드를 사수하려는 국내사들의 노력에도 불구, 매출을 빠르게 회복해나가고 있다.

반면 한 때 1위 자리를 꿰찼던 명인제약 리셀톤을 비롯 주요 제네릭 제품들은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리셀톤은 지난달 전년 동월(3억8000만원)보다 8% 줄어든 3억50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SK케미칼 원드론도 전년 동월(1억8000만원)보다 19.5% 감소한 1억5000만원 매출을 냈다. 에이치엘비제약 엑셀씨도 지난달 9000만원으로 전년 동월(1억4000만원)보다 14.1% 매출이 빠졌다.

제네릭 제품들은 올해 5월 누적 매출액도 모두 감소했다.

리셀톤은 지난달까지 18억원 매출로 전년동기(20억원) 대비 8.4% 매출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원드론도 9억3000만원에서 8억5000만원으로 9.4% 매출이 감소했다. 엑셀씨가 6억원에서 5억원으로 16.4% 매출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이 기간 엑셀론은 19억원 매출로 전년동기 17억원보다 매출이 1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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