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유지한 헬릭스미스, 소수주주 이사 2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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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유지한 헬릭스미스, 소수주주 이사 2명 선임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1.07.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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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주주 가치 제고 협력…기업 성장 최선”

[프레스나인] 헬릭스미스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현재 이사진과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하고 소수주주연합이 제안한 사내이사 2명을 추가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수주주연합과는 상호 대화, 비방 중지, 고소 및 고발 취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는 약 70%의 주주들이 참석해 ▲현 이사진 해임 ▲신규 이사진 선임 ▲정관변경 등에 대해 의결했다. 그 결과 김선영, 유승신 대표를 포함한 기존 경영진과 이사진은 유지되고, 소수주주연합이 제안한 최동규, 김훈식 후보가 새롭게 이사로 선임됐다. 

헬릭스미스는 신임 이사들과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계기로 경영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비롯, 책임경영을 위해 이사진 역할과 책임을 일부 조정하고 조만간 발표하겠단 계획이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시스템과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2명의 신규이사와도 긴밀하게 협조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헬릭스미스를 세계적으로 우수한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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