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여성브랜드 '지노렉스' 론칭 추진 
상태바
동아제약, 여성브랜드 '지노렉스' 론칭 추진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1.08.10 0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상표출원 마쳐

[프레스나인] 동아제약이 여성용품 브랜드 '지노렉스(Gynolax)' 론칭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제품 출시에 앞서 브랜드 사용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외피용·진단용 등 약제를 비롯해 여성관련 의료보조기, 의료기기, 생활용품, 위생용품·화장품 등에 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출원 상표는 현재까지 ▲건강관리용 약제·경구용피임약제 ▲화장품·천연화장품·피부재생용화장품 ▲세정제·물티슈·여성청결제·보습제·목욕용품 ▲세균 및 바이러스 검사기·소변검사기·의료기기·의료용 진단기구·의료용 체온계·임신 진단 기구 등 41개 상품을 지정했다.

제품이 출시되면 동아제약이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 전문몰 :Dmall'에서도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Dmall에는 충치예방브랜드 '가그린', 칫솔브랜드 '조르단', 잇몸질환케어 브랜드 '검가드', 키즈헬스 브랜드 '미니막스', 독일 영양제 브랜드 '오쏘몰', 혈행개선 브랜드 '써큐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 등 11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노렉스는 현재 준비 중인 여성용품 브랜드로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라면서 "내년 상반기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구체적인 제품 종류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연간 4148억원, 올해 1분기 952억원 매출을 올렸다. 대표제품인 감기약 '판피린' 매출은 연간 366억원으로 전년대비(345억원) 6%가량 증가하며 십수년 간 감기약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또다른 대표제품인 자양강장제 '박카스', 구강청결제 '가그린'도 지난해 연간  2225억원, 443억원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