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 자회사, '2022년도 카타르 월드컵 코로나19 검채채취키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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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 자회사, '2022년도 카타르 월드컵 코로나19 검채채취키트 공급'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12.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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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아이텍의 자회사인 삼성메디코스는 카타르2022년 월드컵 조직위가 발주한 300만불 규모의 코로나19 진단용 검체채취키트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메디코스는 2020년 9월 팬데믹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사업을 시작하면서 해외 의료기기 유통사들에게 제품을 비대면(온라인) 소개를 시작했으며 KOTRA의 바이어 발굴 사업에 참여해 월드컵 조직위의 검체채취키트의 해당규정 및 규격을 파악하였으며 수십여차례의 커뮤니케이션과 샘플링제안 과정을 거쳐 6개월만에 해외 유수의 업체들을 제치고 최종제품에 선정됐다. 

확보한 매출은 삼성메디코스의 지난해 매출액(54억원)의 66%에 달하는 금액이며, 금번 수주한 1차분 외에도 추가수주를 확대하여 모회사인 아이텍의 2022년 실적에도 기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삼성메디코스는 국내외시장의 동반 매출확대로 인해 내년에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메디코스는 올해 결산 예상매출액이 105억원으로 상반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총매출을 넘어서고 결산기준으로는 200%에 달하는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삼성메디코스는 이번 수주가 중동 및 유럽의 팬데믹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사업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판단하고 국내외 협력기업 및 유통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장 전반에 대한 마케팅 확대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메디코스 본사 조감도. 사진/삼성메디코스
삼성메디코스 본사 조감도. 사진/삼성메디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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