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헬릭스미스는 임상개발 부문장으로 일하고 있는 박영주 박사를 헬릭스미스 미국 법인장(대표)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박 대표는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통계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근무하며 특히 임상시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1996년부터 20년 간 MSD와 사노피(Sanofi)에서 임상시험기획, 데이터관리, 생물통계학, 안전성관리, 글로벌 임상관리 등 임상개발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20년 헬릭스미스에 합류했으며,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와 임상부문, 특히 미국 임상시험을 이끌어 왔다.

김선영 대표는 “박 대표는 임상시험에 대해 전문성이 높고 실제 운영의 디테일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특히 비용 효율적 사고를 가진 전문가로서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