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SMUP-IA-01’ 美2상 직행…“글로벌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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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SMUP-IA-01’ 美2상 직행…“글로벌 진출 시동”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2.04.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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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서 국내 임상결과 인정…“상업적으로 성공한 첫 글로벌 줄기세포치료제 목표”

[프레스나인] 메디포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1상 임상 데이터를 인정받아, 곧바로 2상 진행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전경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전경 사진/메디포스트

메스포스트는 이번 FDA의 결정으로 임상 비용과 시간 절감했다. 이는 미국에서 2상 임상을 생략하고 3상 추진이 가능하게 된 카티스템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지난달 북미 소재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인수 및 미국 임상추진 목적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메디포스트는 계획대로 카티스템과 SMUP-IA-01 미국 시장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본에서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O자형 다리교정술(HTO)을 병행하는 카티스템 2상 임상을 재개했을 뿐만 아니라 카티스템을 단독 시술하는 임상 3상도 개시하면서 일본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당사가 추진해온 국내에서 검증된 뛰어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이 궁극적으로는 파이프라인의 가치 제고뿐 아니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세계 최대 무릎골관절염 시장인 미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을 통해 상업적으로 성공한 첫 번째 글로벌 줄기세포치료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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