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유틸렉스는 이중원 이사가 2022 한국실험혈액학회(Korean Society of Experimental Hematology)에 초청받아 연사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실험혈액학회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연결하는 목적으로 2013년부터 10년 가까이 이어진 학회다. 올해 행사는 금일(25일) 개최한다.
이 이사는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및 국립암센터 종양면역학 연구과 연구원을 역임하고, 유틸렉스에서 항체 면역항암제 연구를 총괄해왔다.
이중원 이사는 본 행사의 면역학 세션에서 ‘면역학에서의 4-1BB 및 항-4-1BB 항체의 임상 연구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BIO KOREA에서 주목받았던 EU101의 핵심 임상 현황을 강조하고 면역항암제 시장에서의 4-1BB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면역학적 관점에서 EU101이 타겟으로 하는 4-1BB는 킬러T세포의 자연적인 면역활성 기전이기에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낮다. 이 때문에 항 4-1BB 면역항암제의 경우 낮은 용량 투약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발표 내용이다.
이중원 이사는 “유틸렉스는 현재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치료개발사업단(NOIU)의 지원을 받아 공동개발과제로 선정된 EU101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라며, "4-1BB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유틸렉스가 면역항암제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학회에 참석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