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큐어젠,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제 플랫폼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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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큐어젠,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제 플랫폼 기술 발표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2.06.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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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참가…플랫폼기술 소개

[프레스나인] 원큐어젠은 16일 일산킨텍스에서 K-BD Group이 주최한 '2022년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바이오마커기반 펩타이드 항암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 아이템/플랫폼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큐어젠은 바이오마커기반 항암제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종양생성과 암 전이 기능을 가진 유전자의 작용 원리 규명과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펩타이드 항암물질을 개발했다. 회사 설립 이후 1년 6개월 만에 50.5억원의 시리즈 A투자 유치 및 64억원의 빅선도 과제에 선정됐고, 현재 스테이플 펩타이드 연구를 통해 펩타이드 항암제의 구조 안정성을 더 강화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이날 장관영 원큐어젠 대표(사진)는 아이큐어비앤피의 경구약물전달기술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항암 펩타이드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설립한 원큐어젠의 플랫폼기술에 대해 발표를 포함해 원큐어젠의 모회사인 아이큐어비앤피의 연구진행사항도 일부 소개했다. 아이큐어비앤피는 현재 주사제로 쓰이고 있는 리라글루타이드 약물에 대해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킨 경구제 리라글루타이드를 연구하고 있다. 

장관영 대표는 덧붙여서 신약 개발 및 상용화에 있어 약물전달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큐어비앤피 펩타이드 경구약물전달기술에 대해 바이오 신약 개발 회사, 국가기관, 바이오시밀러 개발사 등에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장관영 원큐어젠 대표. 사진/원큐어젠
장관영 원큐어젠 대표. 사진/원큐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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