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17억원 2분기 손익 반영…현금유동성 개선
[프레스나인] 세종메디칼이 서울 강서구 마곡 사무소를 매각했다. 매각대금 유입으로 현금유동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메디칼은 올 1분기 이사회 결의에 의해 유에스컴로지틱스와 서울사무소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마곡 사무소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소재 엠리체 제7층(701~713호), 제8층(801~812호) 집합건물이다. 매각 계약은 6월20일 완료해 매각 대금 90억원이 유입됐다.
경기도 파주시 본사를 둔 세종메디칼은 2018년 마곡 소재 집합건물을 약 73억원에 인수해 서울사무소로 사용해왔다. 매입 원금을 제한 매각예정차산처분이익은 17억원이다. 차익 17억원은 올 2분기 영업외수익인 기타수익으로 잡을 수 있다.
매각대금은 2분기 재무에 반영해 현금유동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올 1분기말 기준 세종메디칼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98억원이다. 유동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지정 금융자산 65억원 등을 포함한 유동성은 266억원이다. 매각대금 90억원을 더해 현금유동성은 35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세종메디칼 관계자는 "사세 확장과 거래처 접근성을 위해 강남구 논현으로 서울사무소를 이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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