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파치료기 등 다양한 분야 벤처들 M&A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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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파치료기 등 다양한 분야 벤처들 M&A 매물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6.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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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체외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벤처기업들이 이달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 중인 이들 기업들은 최근 국내 상장사들에 공문으로 소개됐다. 기업명은 모두 비공개다.

충격파 치료기를 개발하는 미국 의료기기 기업도 M&A를 희망하고 있다. 비침습적 체외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이 기업은 의료나 미용 목적으로 충격파 치료를 하는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제품은 14개, 유럽 CE 마크제품은 21개다.

최근 매물로 나온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한 국내 기업도 여전히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다.

정신질환 치료용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 기업은 현재 정부 R&D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임상시험은 준비단계다. 뚜렛 증후군 환자 증세 완화를 위한 뉴로 바이오피드백(뇌파와 근전도 사용) 치료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틱 장애환자는 67만명으로 시장은 2100억원 규모다. 이 기업의 희망 M&A 금액을 30억원이다.

또다른 국내 기업은 자동차부품제조 분야 기업으로 6억5000만원에 M&A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억원이다.

그외 미국에서 원격사이트관리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용(에너지, 물), 농업시장 기업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인도의 운수 및 콜드체인 기업이 M&A 시장에서 매도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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