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MASTER V6' 거북목까지 치료영역 확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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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MASTER V6' 거북목까지 치료영역 확장하나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2.07.2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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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MB-1701' 경추후만 대상 연구자임상 돌입

[프레스나인]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이 대표제품인 척추온열 의료기기 'MASTER V6'의 거북목 증후군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자임상에 돌입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지난 5월 경추후만(거북목 증후군)이 있는 피험자 27명을 대상으로 'CGM-MB-1701(MASTER V6)'의 경추전만으로 각도 개선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임상을 승인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예수병원 등 3개기관이 임상에 참여한다. 피험자는 경추 전만증 20도와 후만증 5도 사이 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시험의료기기인 CGM MB-1701과 외관과 작동이 유사하지만 효과가 다른 대조의료기기 'CGM MB-1701C'와 비교하는 방식이다. 

1차지표는 12주 내 경추전만 평균 변화 파악이다. 임상 개시 시기는 오는 9월이며, 임상 완료 목표 시기는 내년 3월이다. 

세라젬은 이번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하면 경추후만까지 사용목적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판단된다. MASTER V6는 개인용온열기와 의료용진동기를 합친 세라젬의 주력 의료기기다. 

세라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4가지 사용목적으로 MASTER V6의 허가를 받았다. 

사진/세라젬
사진/세라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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