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 선정 위한 자추위 예정
[프레스나인]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우리은행장 1차 후보 4인 중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루어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석태 후보(60)는 순천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우리은행에 입사한 후 ▲우리은행 미래전략부 본부장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우리금융지주 신사업총괄 전무 ▲우리금융지주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兼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을 맡고 있다.
조병규(59)는 관악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우리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우리은행 강북영업본부장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상무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집행부행장보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우리은행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맡고 있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해서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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