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위 제약바이오, 시총·외인지분 동반 상승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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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위 제약바이오, 시총·외인지분 동반 상승 '8곳'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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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케어젠·카나리아바이오 등 상반기 집계

[프레스나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시가총액과 외국인지분율이 모두 상승한 곳은 8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30일 종가 기준, 상위 30개 기업 중 시총이 연초(1월2일 종가)대비 증가한 곳은 18개사, 외국인지분율이 증가한 곳은 12개사다.

이중 ▲파마리서치 ▲케어젠 ▲카나리아바이오 ▲보로노이 ▲삼천당제약 ▲젬백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차바이오텍 등 8곳은 연초보다 시총과 외국인지분율이 모두 증가했다.

시총과 외국인지분율 모두 파마리서치 증가폭이 가장 컸다.

해당 기간 파마리서치 시총은 114.3%(6876억→1조4734억원), 외국인지분율은 3.89%p(10→13.89%) 증가했다. 시총 증가폭이 컸던 만큼 외국인투자자 보유액은 2046억원으로 연초보다 1358억원 늘어났다.

시총 증가율은 케어젠이 90%(1조4674억→2조7878억원)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지분율도 0.56%p(3.31→3.87%) 증가했다. 외국인 보유액은 연초보다 592억원 증가한 1078억원이다.

카나리아바이오도 시총 81.5%(6092억→1조1060억원), 외국인지분율 1.93%p(0.77→2.7%)로 비교적 증가율이 높았다. 외국인 보유액은 연초 46억원에서 298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어 ▲보로노이 시총 51.5%(4148억→6285억원), 외국인지분율 0.48%p(1.33→1.81%) ▲삼천당제약 시총 29.8%(9756억→1조2663억원), 외국인지분율은 0.11%p(6.09→6.2%) ▲젬백스 시총 22.2%(4603억→5623억원), 외국인지분율 0.12%p(7.06→7.18%) ▲셀트리온헬스케어 시총 18.6%(9조831억→10조7721억원), 외국인지분율 0.47%p(16.05→16.52%) ▲차바이오텍 시총 10.9%(7202억→7984억원), 외국인지분율 0.76%p(7.93→8.69%) 증가했다.

그외 메지온은 30개사 중 시총 증가율이 185.3%(3449억→9841억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외국인지분율이 1.78%p(8.65→6.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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