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카코리아 위탁사 생산지연 등 영향 일부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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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카코리아 위탁사 생산지연 등 영향 일부 품절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7.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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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이상 품목...1개월 이상 공급부족 전망

[프레스나인] 메디카코리아 일부 제품이 위탁제조업체 생산지연 등으로 한 달 이상 공급이 중단된다.

해당 제품은 ▲제산제 셀마겐정(성분명 알마게이트) ▲혈압강하제 로카딘정(성분명 레르카니디핀) ▲진해거담제 엘코스텐캡슐(성분명 에르도스테인) ▲중추신경용약 알포엔정(성분명 콜린알포세레이트) ▲동맥경화용제 아토에제정10/10mg(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등이다.

메디카코리아는 28일 유통업계에 이들 품목이 한 달 이상 품절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 가운데 에르도스테인 성분인 엘코스텐 등은 코로나19에 이어 공장 화재 등으로 업계 전반 품귀를 빚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셀마겐정은 9월 중(위탁사 생산지연), 로카딘정(제조허가변경 지연)·엘코스텐캡슐(원료의약품 연계심사)은 10월 말, 알포엔정(위탁사 케파부족)은 11월 초, 아토에제정(품절)은 12월경 입고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연간 62억원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는 39억원으로 전년도 상반기(26억원)보다 49% 처방액이 증가했다.

이중 뇌기능개선제 알포엔정이 작년 연간 49억원, 올 상반기 32억원(전년도 상반기 대비 48.9%↑)으로 가장 많은 처방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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