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업종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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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업종 '6곳'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8.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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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이전상장 포함, 스팩·합병 제외) 제약·바이오 기업이 6곳이 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제약·바이오 업종에선 코스닥 6개사, 코넥스 2개사가 상장했다. 코스피(유가증권) 상장 기업은 나오지 않았다.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인프라(2월) ▲지아이이노베이션(3월) ▲에스바이오메딕스(5월) ▲큐라티스(6월) ▲프로테옴텍(6월) ▲파로스아이바이오(7월) 등이 상장했다. 39개사 중 6개사(15%)다.

세부업종 별로는 진단분야 1곳(프로테옴텍), 임상시험수탁기관(CRO) 1곳(바이오인프라), 신약개발 4곳(지아이이노베이션, 에스바이오메딕스, 큐라티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이다.

지난달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난소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FLT3 저해제인 'PHI-101-AML'이 불응성·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을 타깃해 글로벌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PHI-101-OC'은 백금 저항성·불응성 난소암을 타깃해 국내 1상 임상이 진행 중이다. 

코넥스 시장에는 진단키트 분야 '노보믹스(4월)', 신약개발 분야 '에피바이오텍(7월)' 등이 상장했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치료제(파이프라인 EPI-001, EPI-002, EPI-005, EPI-007)를 개발하고 있다. 이중 EPI-001과 EPI-002이 효능평가를 거쳐 비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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