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반기 실적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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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반기 실적 대폭 개선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3.08.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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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6억 36% 증가…영업적자 개선

[프레스나인] 아이큐어는 별도기준 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51억원에서 206억원으로 약 36% 성장했으며 연결기준 매출액도 전년 동기 277억원에서 297억원으로 약 7% 성장했다고 밝혔다. 

완주 신공장 이전 후 지속됐던 원가율 역전현상이 개선돼 107% 달하던 매출원가율은 98%로 약 9%p 낮아지며 매출총이익이 흑자전환했다.
 
1분기에 매출로 인식한 메나리니 아시아퍼시픽사 도네페질 치매패치 라이센싱 계약금 14억원을 보수적인 회계기준에 따라 해당 국가 상용화 시점부터 인식해 기타매출에서 제외됐으나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한 것이다. 

영업적자는 지속되고 있으나, 영업이익율이 -39.7%로 전년 동기대비 16.6%p 개선됐다. 이는 작년 8월 출시와 더불어 반영하기 시작한 도네페질 패치의 무형자산상각비가 올 상반기 약 6억원 반영됐음에도 이러한 개선을 달성한 것이다. 영업현금흐름 지표로 활용되는 EBITDA 역시 EBITDA비율이 -23.1%로 전년 동기대비 18.7%p로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내 매출 증대, 추가적인 해외 라이센싱 계약 추진 및 수출확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원가 및 비용절감 노력으로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패치를 셀트리온과 약 3,900억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작년 8월 국내시장에 출시하여 현재 셀트리온 제약이 판매하고 있다. 23년 2월 메나리니 아시아퍼시픽(Menarini Asia-Pacific)사와 도네페질 패치를 대만 등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 라이센싱 및 공급계약 체결 등 글로벌 본격 진출 위한 해외 판권 계약 체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사진/아이큐어
사진/아이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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