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미국 면역항암학회서 면역항암제 데이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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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미국 면역항암학회서 면역항암제 데이터 발표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3.10.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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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유래 CD141+ 세포 및 PD1/PD-L1 억제제 병용요법 연구결과

[프레스나인] 파미셀은 오는 11월 1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하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3, 이하 SITC 2023)에서 신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실험 결과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SITC는 1984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63개 국가에서 의료계, 과학계 전문가 등 전 세계 4,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면역항암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회다.

파미셀은 이번 SITC를 통해 고형암의 효과적인 면역요법을 위한 골수 유래 CD141+ 세포 및 PD1/PD-L1 억제제의 병용 요법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혈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수지상세포와 대다수의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WT1 단백질을 항원으로 결합해 개발한 파미셀의 셀그램-DC-WT1(CDW)를 면역 세포인 T 세포와 함께 사용했을 때, 면역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IL-12와 IFN-γ 사이토카인 분비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미셀 관계자는 “파미셀의 신규 면역항암제 연구 결과가 국제 학회의 포스터 발표로 채택돼 기쁘다.”라며 “임상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췌장암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준비 중이며, 췌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적응증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T 세포를 DC 면역항암제에 결합 시, 사이토카인 분비가 가장 뛰어난 것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파미셀
T 세포를 DC 면역항암제에 결합 시, 사이토카인 분비가 가장 뛰어난 것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파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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