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국민은행,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KB국민은행이 27일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부터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8만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총 5300여명의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9만6000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협업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현장에는 ▲면접관 입장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존▲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군간부 채용관 ▲각 분야의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에게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더불어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면접 참여를 위해 선착순 300명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을 현장 지급한다.
구인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준비했다.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씩 기업별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3%p의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채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내일(My Job)’을 찾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돼 우리 경제 발전의 마중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녹색분류체계 적용 기업대출 프로세스 도입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의 저탄소·녹색 전환을 지원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녹색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 적용 기업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한 것으로 녹색경제활동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환경부 차원에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다.
신한은행은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기업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업무기준을 정립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올해 상반기부터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대기업 대출에 대한 파일럿 운영을 거쳐 일련의 프로세스를 전산화했으며 적용 대상을 확대해 녹색금융 공급을 본격화한다.
해당 프로세스에 따르면 영업점에서 기업의 저탄소·녹색 전환을 위한 10억원 이상 기업대출을 신청할 경우 본점 ESG 담당부서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라 4가지 적합성 판단 기준(활동·인정·배제·보호)에 맞춰 별도의 심사 과정을 진행한다. 적합성을 충족한 기업대출에 대해서는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4가지 적합성 판단기준을 금융에 접목시키고 진정성 있는 녹색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이번 프로세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국내 녹색금융 표준 제시 및 녹색자금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녹색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그림 공모전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이 건립한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나금융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가치 창출 사업이다. 현재까지 100개의 어린이집 중 87개의 어린이집이 완공 됐으며, 올해 100번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그림 공모전은 하나금융이 건립한 어린이집에서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7월 19일까지로 본인이 그린 그림을 스마트폰 등으로 사진을 찍어 하나금융 홈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30만원) 1명, 우수상(20만원) 3명, 장려상(10만원) 5명을 선정한다. 또, 참가한 모든 어린이집에게는 간식박스가 제공된다. 수상작은 100호 어린이집이 완공된 후 발간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백서(가칭)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100만 고객과 함께 출시 100일 맞아
토스뱅크는 24일 기준 100만 고객이 나눠모으기 통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올해 2월 14일 토스뱅크가 선보인 상품이다. 매일 고객들에게 별도의 클릭 없이 이자를 자동으로 받고 일복리에 따라 돈이 불어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간 고객들이 보관한 금액 규모는 2.9조원에 달했다. 일평균 약 290억원의 자금이 모인 셈이다. 고객들이 받은 총 이자 규모만 114.4억원으로, 1000만원 이상의 고액을 보관한 고객도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1인당 평균 2개의 나눠모으기 통장을 개설하고 사용했다. 고객 상당 수는 계좌에 별명을 지정하여 나눠모으기 통장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여행 자금 모으기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적금/저축, 경조사비용, 식비/생활비가 이었다.
나눠모으기 통장의 금리는 세전 연 2%이다. 나눠모으기 통장에 1억원을 예치한 고객의 경우 매일 세전 약 5400원 상당의 이자가 쌓이는 경험을 누리게 된다. 고객이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각각 나눠서 보관하고 있다면, 각 계좌 별로 이자에 또 다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가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나눠모으기 통장이 100만 고객과 함께 출시 1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토스뱅크 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나눠모으기를 이용할 수 있듯, 고객들의 편의를 한층 강화하며 혜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행, 2024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 마쳐
NH농협은행은 ‘2024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시작돼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WTA(세계여자테니스협회)투어에 이은 서킷 규모의 대회이다. 특히 올해부터 W50으로 대회가 격상됨에 따라 전세계 총 10여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지난 25일 펼쳐진 복식 결승전에서는 유디스 총(홍콩), 리앙은슈오(대만)조가 우승했으며, 26일에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는 장한나(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앞서 농협은행은 한국테니스의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김민채(중앙여중), 구민준(고양테니스아카테미),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1974년부터 테니스 팀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확대와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테니스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문화의 확대를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