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패러다임 전환…신테카바이오 ABS센터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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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패러다임 전환…신테카바이오 ABS센터 주목해야
  • 임한솔 기자
  • 승인 2025.02.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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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흰개미집 자연대류 구조’ 기반 데이터센터
기존 냉각방식 대비 최대 90%이상 전력 절감 효과

[프레스나인] 최근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인해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텍사스주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LG家 3세인 브라이언 구 등이 주도하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3기가와트(GW)급 규모로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AI 연산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과 수자원에 대한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처럼 AI 발전에 따라 데이터센터 사업이 가시화되고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막대한 전력 소모와 냉각 비용이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강제 냉각 방식을 사용해 높은 에너지 소비가 불가피하다. 전력 사용 효율(PUE)과 수자원 사용 효율(WUE)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운영을 실현하는 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 냉각 방식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갖춘 데이터센터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테카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흰개미집의 자연대류 구조를 활용한 ABS(Ai Bio Supercom)센터를 구축하며 AI 데이터센터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ABS센터는 자연 공기 흐름만으로 서버실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별도의 강제 냉각 장치 없이도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서버실 내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초당 수십만 CMH의 공기가 자연적으로 이동하여 데이터센터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PUE 1.13과 WUE 0.27이라는 업계 최저 수준을 달성하며, 기존 냉각 방식 대비 최대 90% 이상의 전력 절감 효과를 실현했다.

또한 ABS센터는 친환경적 운영과 에너지 절감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친환경 데이터센터 인증인 ‘그린데이터센터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ESG 경영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AI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서 AI플랫폼과 데이터센터 모두를 가진 기업은 신테카바이오가 유일하기도 하다.

현재 많은 기업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높은 전력 소비와 냉각 문제, 환경 규제 등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운영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신테카바이오는 이러한 분야에서도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신테카바이오와 같은 혁신적인 모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ABS센터 내부. 사진/신테카바이오
ABS센터 내부. 사진/신테카바이오

 

AI 데이터센터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모델이 업계 전반에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테카바이오의 ABS센터가 제시하는 해결책이 향후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의 핵심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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