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모바일융합산업기술협회(SITA·회장 신동혁)는 지난 2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엘케이, 하나마이크론, 맥스웨이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등 국내 50여개 기관 및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에는 신동혁 이엘케이 사장이 선임됐다.
SITA는 앞으로 지역 산업체를 위한 연구개발(R&D)사업 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 모바일 융합 기술 로드맵을 예측해 신시장을 선도적으로 발굴,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스마트그리드, 스마트모바일용 장치 및 SW 융합 등 IT 기반 스마트 협업망과 대·중소기업 간, 제조-서비스업 간, 산·학·연·관군 기술 융합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스마트 협업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 정책 제안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인력 양성 사업도 주요 사업 중 하나다. SITA는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소프트웨어 융합기술·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해 우수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동혁 회장은 “협회가 중심이 돼 지능성과 이동성에 바탕을 둔 IT 산업기술을 근간으로 다른 산업기술과 융합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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