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토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윈드리버 리눅스는 최신 리눅스 커널을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최신 기술을 제공한다. 윈드리버 리눅스는 기존 인텔 아키텍처 64비트에 대한 지원 외에도 ARM 64비트 프로세싱 지원을 추가했다.
윈드리버는 “사물 인터넷(IoT)의 성장에 따라 모든 임베디드 시스템에서의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 크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윈드리버 솔루션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상호 운용성 높은 리눅스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윈드리버 리눅스는 욕토 프로젝트와 호환되는 BSP(Board Support Package) 및 소프트웨어 또는 미들웨어와 함께 구동된다. 윈드리버 리눅스는 욕토 프로젝트와의 호환성 외에도, 상용 리눅스 플랫폼 및 최신 오픈소스 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능과 쉬운 사용방법, 완벽하게 통합된 개발 툴, 글로벌 지원 및 유지보수 그리고 프로페셔널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눅스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욕토 프로젝트는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관계없이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템플릿, 툴, 그리고 방법론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협력 프로젝트이다. 윈드리버는 욕토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이며 자문 위원회의 골드 멤버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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