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대표 이강업)는 초당 1회 심박수를 측정하는 ‘미오퓨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앤씨 관계자는 “피부 아래 혈액의 양을 감지하는 정교한 알고리즘이 적용돼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전력질주, 자전거를 타면서도 심박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며 “수심 30m 방수로 수영 중 심박 측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심박수 측정을 활용하면 적정 운동에 도움이 된다. 사용자가 목표한 운동 강도에 맞춰 적정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무리한 운동을 예방해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운동 목표에 따른 적정 심박수 범위를 제시해 걷기, 달리기, 싸이클, 등산, 크로스핏 등 다양한 운동에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동 기록, 심박수 등 데이터를 관리한다.
제품은 캐나다 미오글로벌이 개발했다. 국내 유통을 맡은 아이앤씨는 재활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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