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와 협력해 FDS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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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와 협력해 FDS 고도화
  • 김인순 보안 전문 기자
  • 승인 2016.09.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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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세종대학교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빅데이터 기술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측은 최적의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한 이상금융탐지 모델을 만든다. 금융거래데이터 공유와 분석 도구를 공동 개발한다. 다차원, 시각 빅데이터 기술과 노하우 교환은 물론 관련 교육과 연구 지원에 협력한다.

유성준 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장(왼쪽)과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가 산학협력에 합의했다.
유성준 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장(왼쪽)과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가 산학협력에 합의했다.
잉카인터넷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를 비롯한 금융회사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엔프로텍트 FDS`를 제공한다. 엔프로텍트 FDS는 빅데이터 기반 프로파일링 엔진이다. 금융거래패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비정상 거래를 판별해 전자 금융 사고를 방지한다. 국내 금융회사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빅데이터 처리를 위해 하둡 분산파일시스템(HDFS)을 적용해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 협력으로 잉카인터넷은 빅데이터 기술과 노하우를 강화해 FDS 정확성과 분석 속도를 높인다. 세종대 박사급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사고 데이터, 이상 데이터를 비롯한 금융거래데이터에 데이터마이닝 분석과 시각화 등 고도화된 분석 기술을 접목해 의심거래 패턴을 다양화하고 금융사기 탐지율을 높인다.

잉카인터넷은 직원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오픈소스 빅데이터 플랫폼 하둡, 빅데이터 시각화, 클라우드 테라, 데이터마이닝 분석과 활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유성준 세종대학교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장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국내 정보보안 기술 발전에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인터넷과 모바일 발전으로 전자 금융거래 중요성이 커지면서 FDS 도입이 불가피하다”면서 “빠른 구축과 함께 안정적인 확립을 위한 기술투자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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