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최근 ‘국가정보통신망 2차 통합·정비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제안요청서(RFP)를 나라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행안부는 오는 26일까지 제안서를 마감하고 향후 4개월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해 9월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 예산은 77억원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국가정보통신망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시스템을 신규 시스템으로 대체하고, 그동안 분산 운영돼 왔던 정보통합센터 DNS 시스템과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행안부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정보통신망 연계를 강화하는 등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국가정보통신망 이용기관 및 통합센터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통합센터 입주기관의 개별회선 제거를 통해 연간 18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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