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개발과 제품이니셔티브 구분관리=통합 제품정보관리, 디지털 제조(Digital manufacturing),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 지원, 제품수명주기(Product Lifecycle. PLC)에 대한 빠른 의사결정지원(제품정보 분석), 환경규제 대응 등이 SAP PLM 7.0으로 가능하다는 게 SAP코리아의 주장이다.
![[차세대PLM]솔루션-SAP PLM 7.0](/news/photo/201910/26162_craw1.jpg)
SAP PLM은 신제품 개발 및 발표(New Product Development and Introduction. NPDI) 부문과 제품이니셔티브관리(Product Initiative Management. PIM) 부문으로 구분되는데, NPDI 부문은 △제품기획 △포트폴리오관리 △자원관리 △프로젝트관리 △협업솔루션 △제품개발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세대PLM]솔루션-SAP PLM 7.0](/news/photo/201910/26162_craw2.jpg)
PIM 부문은 △상품기획 단계부터 △제품기획안 선정 △제품개발 프로젝트 계획 △제품개발 △구매 △생산 및 출시에 이르는 전체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관리하며 △각 단계별 명확한 책임자 △의사결정 이력 △단계승인관리를 지원하고 △타임 투 마켓(Time-to-Market)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별 성과지표(KPI)들을 비교,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SAP코리아는 “PLM의 진정한 비전이자 최고의 가치는 아이디어부터 설계, 제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품 비즈니스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며 “SAP PLM을 통해 마케팅 및 영업, 계획 및 생산, 조달, 유지보수 등 모든 부서의 정보 및 프로세스를 통합, 공유하여 연결할 수 있고 파트너, 공급업체, 하청 제조업체, 서비스 사업자, 더 나아가 고객과도 손쉽게 협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인력들이 생성하는 지식정보들이 등록되면 이를 축적하고 분류하여 활용하며, 이를 권한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 조회 및 지식의 추가, 보충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SAP PLM이 수행한다.
SAP PLM 7.0은 멀티CAD 통합(Multi-CAD Integration) 등 엔지니어링 환경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ERP 기반 PLM 솔루션이 엔지니어링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업계 평가를 뛰어넘기 위한 것이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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