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브지티 IoT 얼굴인식 보안로봇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얼굴인식 제품이다. 밤·낮 구분 없이 카메라를 바라만 봐도 본인인증이 가능한 출입통제시스템이다. 미세한 눈동자 움직임, 표정 변화 등을 포착하는 라이브 인식으로 사진·동영상을 이용한 침입 시도를 차단한다. 눈·코·입·광대뼈·턱선·윤곽 등 얼굴 특징 4만여개를 추출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생체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얼굴인식 제품 앞에 사람이 서면 얼굴 데이터를 적외선(IR) 카메라로 읽어 내부에 저장된 본인 얼굴 정보와 비교한다. 이후 데이터가 정확하게 일치하면 출입통제 장치에 전달한다.
인증 성공·실패 여부를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이벤트 이미지·인증시간 등 기록까지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알림 메시지로 전송한다. 스마트폰 호출 기능을 이용해 원격으로 출입문 제어까지 가능하다.
파이브지티에서 개발한 얼굴인식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사양이 가볍다. 별도 서버가 필요없는 자립형(Standalone) 타입과 자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관리 서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와 정전식 터치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제품 가격도 기존 제품 절반 수준이다. 소모전력도 0.7A로 낮아 다양한 보안제품과 연동이 쉽다. 다양한 외부의 통신 포트로 설계해 설치가 간편하다. IoT 얼굴인식 보안로봇 사용 시 사용교육 무상 1회, 품질보증 2년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 못지않게 탄탄한 기본 기술이 적용됐다. 파이브지티는 자동 얼굴 위치 추적 및 얼굴 인식 방법 및 시스템, 얼굴 인식을 이용한 출입 통제 장치 및 방법(표정변화로 위급상황 신고), 적외선 조명을 이용한 얼굴 인식 장치 및 방법, 얼굴 인식 방법 및 시스템(자동얼굴변화 갱신) 특허를 획득했다.
▶운용체계(OS):안드로이드 4.03
▶IoT 얼굴인식보안로봇
▶문의:(02)6264-1150

▲얼굴인식 기술은 차세대 바이오인식 기술 중 하나다. 파이브지티는 알고리즘 개발업체와 협력해 4년 넘게 노력을 기울여 임베디드에 적용 가능한 간결하면서도 인식률이 뛰어난 얼굴인식 알고리즘과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회사까지 창업 했다. 그 결과 자동 얼굴 위치 추적과 얼굴 인식 방법, 얼굴 인식을 이용한 출입 통제 장치 및 방법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획득했다.
-제품 영업·마케팅 전략은.
▲“당신의 얼굴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열쇠입니다”라는 회사 슬로건에 맞춰 얼굴인식 출입통제보안솔루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바이오 보안 산업을 주요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얼굴인식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향후에는 IoT 스마트 보안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수출 현황·계획은.
▲2년 전 국내 토종 기술로 직접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기술을 완성한 후 세계 전시회를 돌며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회 현장 반응을 수용해 제품을 계속 다듬었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안업체와 제품공급 계약 체결을 위해 협력한다.
올 상반기에 해외마케팅·영업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얼굴인식 모듈과 제품을 선보여 공격적 해외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올해 매출 60억원 달성이 목표다. 기업간거래(B2B)와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보안·건설 부문 매출을 달성할 것이다. 내년에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시스템 통합기술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토탈 시큐리티 플랫폼(Total Security Platform) 공급자로서 내년 코스닥에 상장하겠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올해 하반기에 기존 얼굴인식제품을 도어록 제품에 탑재시킨 GTFR-8000 '도봇(Dobot)'을 출시할 계획이다. 도봇은 롱텀에벌루션(LTE) 통신모듈 탑재로 스마트폰과 연동한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도 얼굴을 촬영하고 보관·전송이 가능하다. 인터넷전화(VoIP) 기능도 탑재해 통화가 가능하다. 도봇은 지난 3월 열린 '2016 세계보안엑스포'에서 공개된 바 있다.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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