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세정그룹에 올플래시·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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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 세정그룹에 올플래시·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공급
  • 변상근 기자
  • 승인 2017.12.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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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패션 기업 세정그룹에 '히타치 VSP G600' 올플래시·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효성인포, 세정그룹에 올플래시·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공급
세정그룹은 전국 15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패션 기업이다. 정보기술(IT) 인프라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성능·안정성뿐 아니라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올플래시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스토리지를 혼합해 도입한다.

세정그룹은 고성능을 요구하는 핵심 업무에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히타치 VSP G600'을 도입해 전사자원관리(ERP) 결산 업무 속도를 60% 이상 높였다. 매월 진행되는 결산 작업으로 인해 발생했던 POS 시스템의 속도 저하 현상을 해결해다. 영업·고객 관리를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DW) 가동 시간을 5.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였다.

메일, 가상화, 개발·파일서버 등 일반 업무에는 하이브리드 제품 형태 '히타치 VSP G400'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사용 빈도·중요도에 따라 데이터를 구분해 관리하면서 업무 시스템 효율을 높였다.

권필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사업팀 수석컨설턴트는 “히타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플래시 가속화 기능이 내장된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자체 개발한 FMD(Flash Module Drive)를 탑재해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일관된 고성능을 보장한다”며 “히타치 밴타라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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