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는 세계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시장 1위 기업이다. 450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 130여개 국가에 분산된 25만대 이상 서비스 인프라를 이용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카마이 클라우드 시큐리티 제품군은 웹 해킹과 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이 가능한 KSD와 WAP 제품이 있다. 2월 말 깃허브 1.35테라바이트 디도스 공격을 막아낸 데이터센터 디도스 방어용 프로렉식(Prolexic) 제품과 DNS에 대한 모든 형태 공격 대응이 가능한 패스트(Fast) DNS 제품을 보유했다.
굿모닝아이텍은 지난해 7월 아카마이와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아카마이는 웹서비스부터 데이터센터 기업 내 보안까지 전 영역을 지원한다. 기업 내 사용자가 외부 사이트에 대한 DNS 요청을 확인하고 봇이나 멀웨어 등 불법 접속 시도를 사전에 제한한다.
사내 인프라에 대한 외부 접속을 단순화해 보안을 강화한다. 전문 보안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 대상 웹서비스 보안 강화 솔루션도 제공한다.
굿모닝아이텍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웹 해킹과 디도스 공격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면서 “아카마이 글로벌 역량을 발판으로 국내 보안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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