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KPAC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기업 전문가를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명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BIO KOREA 2018'의 연계행사로 개최된다.
행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하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기회가 제공된다.
첫날인 9일에는 필립 타가리 암젠 부사장이 '신약개발의 최신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베겟 라이트마이어 머크 아태지역 외부혁신 총괄 임원, 타카오 혼다 일라이 릴리 일본 개방형 혁신 상무이사, 안수진 유한양행 이사, 코우이치 아카하네 다이이찌산쿄 본부장이 '신약 개발을 위한 Quick win, fast fail strategy'를 주제로 토론한다.
10일에는 팀 레이너 먼디파마 사업개발부문 총괄 임원이 '국내 혁신과 글로벌 제품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날 단 왕 존슨앤존슨(J&J) 이노베이션 아태지역 대표,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사장 등이 '희귀질환과 개방형 혁신'에 대해 토론한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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